너무 힘들어요 이젠 초6 인데 5살때부터 과한 스트레스를 받았던거 같아요. 옛날엔 억지 웃음
같은거 잘됐는데 이젠 웃음이 안나와요. 몸이 상당히 지친걸 느껴요. 부정적인 생각만 자꾸 들
고 현실도피를 하고 싶어요. 완전히 털어놓을 사람도 없고 스트레스 푸는 법도 몰라요. 하고
싶던 일도 없고 자신을 위한 일도 하고 싶지 않아요. 또래 아이들한테 털어놓아도 마음의 와닿
는 소리를 못들을거 같아요. 심장이 가끔 아플때도 있어요. 사람 자체가 주변에 있는것 만으로
도 죽이고 싶고 분노부터 나와요. 너무 힘들어요 밤 새는 경우가 많고 집이든 밖이든 불안하고
큰소리가 들리면 심장이 빠르게 뛰면서 불안도가 엄청 올라가요. 말소리나 발소리 청소기 소
리 등등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로 소리들이 무서워요. 밤이나 그림자가튼것도 싫고요. 왜
이럴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