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안녕하세요 |
| 글쓴이 |
*�* |
작성일 |
2023-05-16 |
조회 |
211 |
| 첨부파일 |
|
89년생 남자입니다.
군대 전역하고 지금까지 13년을 같은 곳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처음엔 재밌고 신나고 그랬는데
솔직히 제가 이 나이를 먹도록 혼날때 잘 못 버티겠어요.
오늘 얘기했어요 하기 싫다. 너무싫다고. 그만 하고 싶다고 했는데
돌아오는 대답은 그래도 해야ㅣ 포기 하면 되냐 였습니다.
다들 그러죠 포기하면 안하느니 못하다고.
안될것 같은면 빨리 포기하고 다른거 찾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만 두고 싶어도 그렇게 말 하면 그래 그만둬 가 아니라.
더 생각해봐라 그만 두면 니가 나가서 잘 살거 같냐 이런 얘기만 나와요.
그만두고 싶다고 그냥 사회생활 하고 싶다고 말을 하고 싶은데
그런 얘기 자제를 못하게 하는거죠.
정말 그만두고 싶고. 몇년째 지금 잠도 제대로 못잡니다 하루에 많이 자야 1~2시간 입니다.
매일매일이 불면증이고 그게 쌓이고 쌓이고 쌓이다 보면
1주일이나 2주일 사이에 너무 몸이 피곤하니깐 초저녁에 퇴근하고 그냥 씻지도 않고
바로 자는거 빼고는 그냥 힘들어요
좆같아요/ 너무 하기 싫어요/ 다른거 하고 싶고 그래도 너무 혼나는게 너무 힘들어요
그냥 그게 좆같아요 진짜 문단지에 보니깐 때때로 누구를 해치고 싶다는 생각이 있냐는
질문이 있더라구요/ 매일 그래요 진짜 매일
진짜 저도 미친놈인거 아는데 진짜 그래요
스트레스가 극도로 됐다고 생각한지는 2~3년정도 되었습니다.
너무 싫어요 진짜 너무 하기 싫은데 하기 싫다 라는 그 말을 2~3년 중에 어제?오늘 처음 해
봤어요. 왜냐면 진짜 그런말 자체도 못하게 유도를 해요 유도를
아예 못하게 그런거 있잖아요 분위기로 압살한다는 표현이 맞을지 모르겠는데
아무튼 그래요/ 뭔 말을 못하게 해요/
미치겠습니다. 어떻게 상담해야 되는지 도와주세요 .
답변 : 답변드립니다.
병원 홈페이지에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직무스트레스와 번아웃, 불면으로 힘들어 하셔서 정말 안타깝습니다.
1-2시간정도의 수면은 정상적인 일상생활이나 사회생활이 어려울 것으로 사료됩니다.
온라인 상에서 진료 상담은 환자분의 증상이나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우므로 빠른 시일내에
용기를 내시어 가까운 상담센터나 본원에 내원하시어 전문 상담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 외래 진료 시간 : 평일 오전 9시 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 토요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 점심시간 12시- 1시
* 문의전화 : 원무과 041-543-3580 (내선:1)
